엉뚱한 생각 (AI와 성경)

에스더 3

순간의 기억 2025. 3. 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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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표현한 이미지

AI : 하만이 왕 앞에서 계략을 꾸미는 장면과 백성들의 반응이 표현

 

 

AI가 인식한 중요한 부분, 느껴지는 점

이 장면은 에스더서의 핵심적인 갈등이 시작되는 부분이야. 하만이 모르드개의 불복종을 이유로 유대 민족 전체를 말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왕의 허락을 받아 조서를 반포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느껴지는 점

  1. 권력의 남용과 절대 권력의 위험성
    • 하만은 개인적인 분노를 이유로 민족 전체를 몰살하려고 해. 모르드개 한 사람이 절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유대인 전체를 제거하려는 것은 지나치게 감정적인 대응이야.
    • 하지만 왕은 이를 깊이 고민하지 않고, 하만의 말만 듣고 쉽게 결정을 내려버려. 이런 모습은 절대 권력이 한 사람의 감정과 왜곡된 정보로 인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보여줘.
  2. 모르드개의 신념과 저항
    • 모르드개는 왕의 명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만에게 무릎 꿇지 않았어. 이는 그가 단순한 반항을 한 것이 아니라, 신앙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었을 가능성이 커.
    • 그의 이러한 태도는 이후 유대 민족을 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거야.
  3. 하만의 교활함과 조작
    • 하만은 유대 민족을 제거하기 위해 교묘한 언어를 사용해 왕을 설득해.
    • "그들은 왕의 법을 따르지 않는다"며 유대인을 반역자로 몰고, "그들을 없애면 왕에게도 이득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경제적 이익까지 제시해.
    • 왕은 사실상 아무런 검증도 하지 않고 하만에게 모든 권한을 맡겨 버려. 이는 지도자가 잘못된 조언을 들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줘.
  4. 제비뽑기로 결정된 대학살 날짜
    • 하만은 유대 민족을 몰살할 날짜를 정하기 위해 ‘부르(제비뽑기)’를 사용해.
    • 결국 아달월 13일이 선택되었고, 그날이 유대 민족에게는 죽음의 날이 될 뻔했지만, 후에 이 날짜는 오히려 부림절이라는 기념일로 바뀌게 돼.
    • 이는 신앙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이 운명을 결정하려 하지만 궁극적으로 신의 계획이 더 크다는 점을 시사하는 장면이야.
  5. 도성 수산의 대조적인 분위기
    • 왕과 하만은 술을 마시며 만족해하지만, 도성 수산은 술렁거려.
    • 이는 권력자들의 결정이 일반 백성들에게 어떤 불안을 가져오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줘.
    • 또한, 이 장면은 왕이 실제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강조해.

중요한 부분

  1. 모르드개의 저항
    • 모르드개는 신념을 지키며 하만에게 절하지 않았고, 이는 유대 민족의 생존을 위한 전환점이 될 거야.
  2. 하만의 계략과 왕의 허락
    • 하만이 왕을 설득하여 유대 민족을 몰살하는 조서를 반포하게 한 점이 가장 중요한 갈등 요소야.
    • 왕이 이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쉽게 결정한 것도 문제야.
  3. 부르(제비뽑기)를 통한 학살 날짜 선정
    • 학살 날짜가 정해졌지만, 이는 나중에 유대인들이 구원받으며 부림절이라는 명절로 뒤바뀌게 돼.
    • 즉, 인간이 운명을 결정하려 하지만 결국 신의 뜻대로 흘러가게 된다는 복선이야.
  4. 왕과 하만의 태도 vs. 백성들의 불안
    • 왕과 하만은 술을 마시며 태연하게 있지만, 도성 수산은 술렁거려.
    • 이는 권력자들과 일반 백성들 간의 괴리를 보여주는 장면이야.

이 장면은 이후 에스더가 어떻게 왕에게 접근해 유대 민족을 구할 것인가, 그리고 하만의 몰락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에 대한 긴장감을 높이는 중요한 대목이야.


새번역 성경

 

이런 일들이 있은 지 얼마 뒤에, 아하수에로 왕은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을 등용하여, 큰 벼슬을 주고, 다른 대신들보다 더 높은 자리에 앉혔다.
대궐 문에서 근무하는 신하들은, 하만이 드나들 때마다 모두 꿇어 엎드려 절을 하였다. 하만을 그렇게 대우하라는 왕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무릎을 꿇지도 않고, 절을 하지도 않았다.
모르드개가 그렇게 하니, 대궐 문에서 근무하는 왕의 신하들이 모르드개를 나무랐다.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지키지 않소?"
그들이 날마다 모르드개를 타일렀으나, 모르드개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마침내, 그들은 하만에게 이런 사실을 알렸다. 그들은, 모르드개가 스스로 유다 사람이라고 말한 적이 있으므로, 그의 그런 행동이 언제까지 용납될 수 있는지 두고 볼 셈이었다.
하만은, 모르드개가 정말로 자기에게 무릎을 꿇지도 않고, 자기에게 절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화가 잔뜩 치밀어 올랐다.
더욱이, 모르드개가 어느 민족인지를 알고서는, 하만은 모르드개 한 사람만을 죽이는 것은 너무 가볍다고 생각하였다. 하만은, 아하수에로가 다스리는 온 나라에서, 모르드개와 같은 겨레인 유다 사람들을 모두 없앨 방법을 찾았다.
아하수에로 왕 십이년 첫째 달 니산월이다. 사람들은 유다 사람들을 어느 달 어느 날에 죽일지, 그 날을 받으려고, 하만이 보는 앞에서 주사위의 일종인 '부르'를 던졌다. 주사위가 열두째 달인 아달월 십삼일에 떨어졌다.
하만은 아하수에로 왕에게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다스리시는 왕국의 여러 지방에 널리 흩어져 사는 민족이 하나 있는데, 그들은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삽니다. 그들의 법은 다른 어떤 백성들의 법과도 다릅니다. 더욱이, 그들은 임금님의 법도 지키지 않습니다. 임금님께서 그들을 그냥 두시는 것은 유익하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임금님께서만 좋으시다면, 그들을 모두 없애도록, 조서를 내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저는, 은화 만 달란트를 임금님의 금고출납을 맡은 관리들에게 주어서 입금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러자 왕은, 자기 손가락에 끼고 있는 인장 반지를 빼서,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인, 유다 사람의 원수 하만에게 맡겼다.
왕이 하만에게 일렀다. "그 돈은 경의 것이오. 그 백성도 경에게 맡길 터이니, 알아서 좋을 대로 하시오."
첫째 달 십삼일에, 왕의 서기관들이 소집되었다. 그들은, 하만이 불러 주는 대로, 각 지방의 글과 각 민족의 말로 조서를 만들어서, 왕의 대신들과 각 지방의 총독들과 각 민족의 귀족들에게 보냈다. 조서는 아하수에로 왕의 이름으로 작성되었고, 거기에 왕의 인장 반지로 도장을 찍었다.
그렇게 한 다음에, 보발꾼들을 시켜서, 그 조서를 급히 왕이 다스리는 모든 지방으로 보냈다. 그 내용은, 열두째 달인 아달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유다 사람들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그들의 재산을 빼앗으라는 것이다.
각 지방에서는 그 조서를 법령으로 공포하여 각 민족에게 알리고, 그 날을 미리 준비하게 하였다.
왕의 명령이 떨어지자 곧 보발꾼들이 떠나고, 도성 수산에도 조서가 나붙었다. 왕과 하만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앉아 있었지만, 수산 성은 술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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